▲ 이취임 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정제천 신부, 사진출처/예수회 한국관구 홈페이지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을 수행하며 통역을 맡았던 예수회 정제천 신부가 9월 1일부터 예수회 한국관구장이 되었다.

정제천 신부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1990년 2월 예수회에 입회했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인 코미야스 교황청립대학에서 영성신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6년 7월 사제품을 받았다. 또 2000년 4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광주가톨릭대에서 영성신학 교수로 재직했다.

예수회 한국관구는 현재 서강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길거리 피정, 말씀의 집, 순천 예수회 영성 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예수회원은 주교 1명, 사제 110명, 평수사 4명, 연학수사 49명, 수련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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