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 교구 수재민을 위한 2차 헌금

청주교구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본당과 신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청주교구는 18일부터 교구 사무처를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23일을 ‘수재민을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고 청주교구 전체 78개 본당에서 2차 헌금을 받아 교구민을 지원한다.

청주교구 사무처 오사라 씨는 19일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접수를 받은 지 하루만에 덕암, 송절동, 흥덕 등 본당 4곳과 옥산, 영운동, 새터 등 4곳의 가옥과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접수됐고 현재 더 많은 곳이 접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교구는 현황 파악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방법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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