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의 시골 풍경]
강원도 고성에서 며칠 머물렀다.
아침 산책에서 만난 참나무와 소나무는 혼자가 아니어서 보기 좋았다.
끊이지 않는 물살에 움푹 깎인 바위도 보였다.
인간관계의 이치도 이와 같이 않을까?
김용길
사진 작가.
귀촌하여 농가 한 채를 수리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엘리사벳 그리고 이웃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카페, 무빙 까사미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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