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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걷기모임 1월 '빛 따라 길 따라' 일정 안내(1월 4일)

기사승인 2019.12.20  1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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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순례길과 함께 걷는 독자 걷기모임 '빛 따라 길 따라’

<1월 절두산 순교성지, 박물관-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양화진 홀>

 

고드름

무기였다
누군가를 찌르면
칼이었어

그러나 따뜻한 훈풍에 녹아져
대지의 품에 안겨
씨앗을 틔우는 물이 되었다

평화의 마중물이 되었어
마침내 평화의 꽂을 피우고야 마는

싸우면 뭐하노
너 죽고
나 죽고
다 죽는거지

우리 평화하자
너 살고
나 살고
다같이 사는 길

지구에 피어나게 하고픈 꽃, 단 하나
평화(平和)라고 쓰고
평화(平花)라고 읽어야지....

 

2020년 1월 씨알순례길은 양화진의 절두산 순교성지와 외국인선교사묘원을 가고자 합니다.

1. 절두산 순교성지(성당,박물관)

절두산 순교성지는 조선시대부터 양화나루 잠두봉이라 불리며, 한강변의 명승지로 불리던 이곳은 병인박해(1866) 당시 수많은 천주교인의 머리가 잘려 숨졌다고 하여 현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난 뒤 순교자들의 넋이 서려 있는 이 지역을 성지로 조성하였고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하여 성당, 박물관이 준공됐습니다. 

성당과 박물관 건물은 순교 정신과 한국적인 토착성, 그리고 전통적인 고유미를 살려 서울대 건축학과 이희태 교수가 설계했습니다. 갓 모양의 지붕과 지붕 끝에 미끄러져 내리는 추녀는 자연과 어우러져 한국 천주교회의 대표 건축물로 꼽힙니다. 부채살 모양으로 설계된 내부는 하느님의 말씀과 신자들의 기도가 널리 퍼져 나가 세상의 빛이 되리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성당 유해실에는 기해박해 순교자 9위, 병오박해 순교자 1위, 병인박해 순교자 17위, 모두 27위의 순교성인들 유해가 모셔 있습니다. 

2.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외국인 선교사와 그 가족 145명이 다른 이들과 함께 안장돼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여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했고, 이들 중 일부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위험을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회를 살펴보면, 이들을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맺은 열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화진 홀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교사들의 삶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공간입니다.

씨알순례길은 참가하는 모든 회원, 단체가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친목연대 모임입니다. 많은 씨알님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울림 속에 씨알 생명 평화사상이 나비효과처럼 전파되고, 활기찬 기쁨이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체험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씨알순례길과 함께하는 <지금여기> 빛 따라 길 따라 독자 걷기모임에 많은 신청 바랍니다.

●모임일시: 2020. 1. 4(토) 오전 9시40분

●모임장소: 합정역(2, 6호선) 7번 출구

●진행순서: 합정역 7번 출구-절두산 순교성지, 박물관(해설 포함)-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양화진 홀(해설 포함)

●음식나눔: 각시보쌈(02-333-8786)

●참가회비: 2만 원(점심식사)
-기부회비: 5만 원, 10만 원(월별, 연도별 공개)
※모든 회비는 현장에서만 받습니다.

●참가단체: 씨알재단, 함석헌기념사업회, 씨알의소리, 함석헌학회, 함석헌기념관, 김교신기념사업회, 장준하기념사업회, 문익환통일의집, 김흥호이대연경반, 안병무기념사업회, (사)4.19동지회, 새길교회이소회, 가톨릭뉴스지금여기, 한국미래평화포럼, 경계너머아하, 다석사상연구회 등

■문의사항 및 신청 접수: 씨알순례길 얼알 김영덕 대장(010-4268-1238)

■1월 씨알순례길 특징: 절두산 성지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2곳 모두 해설 예약.

※YouTube에서 "씨알순례길" 검색하면 2019년도 씨순길 사진영상물을 볼 수 있습니다. 강추!!

절두산 순교성지. 조선시대에는 잠두봉이라 불렸다. (사진 제공 = 김영덕)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사진 제공 = 김영덕)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상. (사진 제공 = 김영덕)
절두산 순교성지, 박물관. (사진 제공 = 김영덕)
지난 12월 빛 따라 길 따라 걷기모임 참가자들. (사진 제공 = 김영덕)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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