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기부금, 광주는 비타민제 등 지원

광주대교구와 대구대교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2일 천주교 주교회의는 광주대교구와 대구대교구의 기부 내역을 밝혔다.

먼저 지난 2월 26일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각 1억 원씩 모두 2억 원을 지원했다. 이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상북도지사에 전달돼 방역물품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1일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코로나19 거점병원인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진단 검사가 이뤄지는 시내 보건소 5곳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비타민제와 자양강장제 1500세트를 보냈다.

광주대교구는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비타민제와 자양강장제 1500세트를 보냈다. (사진 제공 = 천주교 주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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