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 임명

예수회 새 한국관구장 김용수 신부. (사진 제공 = 예수회)

예수회 김용수 신부가 4대 한국관구장을 맡았다.

6일 예수회 한국관구는 지난 3일 예수회 아르투로 소사 총장이 새 한국관구장에 김용수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용수 신부는 1994년 예수회에 입회한 뒤, 웨스턴 예수회 신학대를 거쳐 2004년 사제품을 받았다. 2013년 밀타운 예수회 대학과 아일랜드 국립대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관구 사무국장,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및 부관구장을 지냈다.

현재 예수회 한국관구에 소속된 예수회원은 주교 1명, 사제 131명, 평수사 5명, 연학수사 25명, 수련자 7명으로 모두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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